서산시는 지난 13일 프레드 피자(대표 안영민)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피자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레드 피자는 주 1회 드림스타트 아동 4명에게 라지 사이즈의 피자를 무료로 후원하게 된다.
안영민 대표는 “본인이 어렸을 적 어렵게 자란 기억이 있어 평소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후원해 주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다”며 “지금 내가 피자 가게를 운영을 하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레드 피자에서는 현재 급식카드를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료 피자 후원을 하고 있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하여 따듯한 마음으로 후원하는 단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산시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660-266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