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문화복지위원회, 중왕항 드론배송 거점현장 등
산업건서위원회, 지곡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서산시의회는 지난 19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위원회별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문제점과 추진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는 중왕항 드론 배송거점 현장과 중왕마을 감태 가공시설, 중왕2리 마을회관 인근 등을 방문했다.
먼저 중왕항 드론 배송거점 현장을 방문해서는 담당부서와 수행사로부터 사업개요, 시설물 현황, 추진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시설물을 점검하고, 곧 개시 예정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어 서산시니어클럽과 중왕마을 감태 가공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토사유실 위험 지역인 중왕2리 마을회관 인근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강문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직접 느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는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해 에어돔 붕괴사고 이후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에코솔루션 대표이사로부터 에어돔 매립장 복구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에어돔 내부를 살피며 에어돔 붕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복구 및 추가 보완 작업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점검 체계 강화와 안전한 운영을 당부했다.
안동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