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북면(면장 최용복)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국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남직 이장단 협의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고북면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공모를 통해 국화 재배와 관련하여 다년간의 경험이 많은 고북면 이장단협의회를 축제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장단협의회는 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으로 국화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임원 선출을 마쳤다.
선출 임원은 이남직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3명(깅동원 이장단협의회 부회장, 윤병춘 새마을지도자회 회장, 김교현 주민자치회장), 여성부위원장 1명(정찬희 생활개선회장), 감사 2명(이현대 기포 1리 이장,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 등이다.
이남직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축제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 축제는 먹고, 보고, 즐기는 즐거움을 주는 축제,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북/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