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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주민들 “응급 복구 말고 영구적 복구돼야”

지방도649호선 보수공사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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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4.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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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_도로보수설명회.jpg

 

부석면은 지난 9일 지방도 649호선(인지면~부석 창리 구간) 포장도 보수공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도로과 주관으로 실시된 설명회는 도로포장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향후 보수공사 및 분석용역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명회에는 부석면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면 보수공사 및 원인분석 용역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구간별 공사계획 평면도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지방도 649호선은 2020년 12월 확·포장공사가 완료됐지만, 준공 이후 도로 포장면의 융기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아스팔트 변형과 균열 등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충청남도는 2024년 5월 도로포장 상태 분석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응급보수를 실시했으며, 2025년 3월에는 임시 덧씌우기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설명을 들은 이장단에서는 “응급복구에 그치지 않고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복구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 제거와 영구적인 복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와 적극 협의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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