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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타임즈 가족 봄 소풍…진천 농다리 일원

자연 속 건강 증진하고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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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6.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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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시니어기자 40여명은 지난 달 30일 진천 농다리 일원에서 각 단체의 활동내역을 공유하며 소속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사 임직원, 운영위원, 지역기자, 시니어기자등 40여명 참가

 

서산타임즈가 자연 속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구성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일원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봄 소풍에는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시니어기자 40여명이 참여해 각 단체의 활동내역을 공유하며 소속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일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자연 속 역사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농다리를 방문했다. 농다리는 고려시대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네 모양의 돌다리로 편마암의 일종인 자줏빛 돌을 쌓아 만들었다. 길이는 93.6m, 폭 3.6m, 높이는 1.2m다. 1000년의 세월을 거치며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천년의 숨결 또는 천년의 신비로 불린다.

 

농다리를 건너 20여분 산길을 걸어가니 중간 교각이 없는 309m의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와 황토 맨발 숲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다리는 길이 309m, 보도 폭 1.6m다. 일반적인 교량과 달리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어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탁 트인 초평호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와 자연생태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다. 왕복 1.8㎞ 거리로 35분 정도 걸린다. 야외음악당에서 자연생태교육관까지 임도를 포장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이날 소풍에 참여한 박병혁 시니어기자는 “오늘처럼 날씨가 화창한 날 소풍에 참여하게 되어 참 즐거웠다”며 “일상생활을 벗어나 시니어기자들은 물론 신문사 임직원 및 운영위원, 지역기자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명순 지역기자는 “학창시절 소풍처럼 어제 밤에는 들뜬 마음에 밤잠까지 설쳤다”면서 “특히 시니어기자님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더욱 든든하고 만족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조규호 운영위원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신문사 전 구성원들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는 물론 서산타임즈의 발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서산타임즈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로도 서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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