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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6.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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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 방제.jpg
▲서산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림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생활권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산림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생활권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제는 6월부터 10월까지 가로수, 공원 내 수목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또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을 통해 가로수 외 공공 시설물, 농경지 연접 산림까지 빈틈없는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림병해충은 미국흰불나방으로, 7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유충 1마리 당 100~150㎠의 잎을 섭식해 대부분의 활엽수와 침엽수에 큰 피해를 준다. 또한 암컷 한 마리가 낳는 알은 600~700개에 달하며, 이동 속도가 빨라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전용 약제를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물로 희석한 후 방제 차량을 통해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수 산림공원과장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방제 기간 중 일시적인 약제 냄새나 통행 불편이 있을 수 있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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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미국흰불나방 등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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