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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인도네시아·호주 수출길 넓혔다
    김 지사, 7박8일 해외출장 마무리, 27건 1800만불 수출협약 탄소중립 국제협력도 확대 … 남호주주와 ‘수소 협력’ 약속 충남도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탄소중립 국제협력도 강화했다. 도는 지난달 25일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호주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도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K-제품 수출길을 넓히기 위해 두 나라에서 잇따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김 등 식품 14개 업체와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등 소비·산업재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378건 7978만 달러 규모 상담을 진행해 27건 1800만 달러 수출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 지사는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으로서의 활동도 대폭 강화했다. 26일 인도네시아 경제수도로 꼽히는 서자바주와 ‘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을 맺어 상호교류·협력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현을 공동과제로 인식해 관련 정책과 경험을 공유한다. 1999년부터 26년 동안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온 호주 남호주주를 방문해서는 29일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를 만나 양 지역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는 남호주는 현재 75%를 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2027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에들레이드 톤슬리 혁신지구를 찾아 재생에너지 라운드테이블과 수소파크를 살피는 등 수소 생태계 구축·활성화와 도내 접목방안도 모색했다.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을 만나선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수소 생태계 활성화, 유학생 등 교육분야 협력확대 등을 논의했으며,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참가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냈다. 김 지사는 27일 인도네시아 경제·상업·행정의 중심지이자 주요 국가기관과 기업 본사가 밀집해 국내총생산(GDP)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자카르타특별주 청사를 방문해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와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정책·행정·문화·경제·산업·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30일에는 호주 경제중심도시인 시드니를 품은 뉴사우스웨일스주(NSW) 아누락 찬티봉 산업통상 장관을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총장관에서 접견해 교류·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도와 내포신도시에 모빌리티연구소를 설립·운영 중인 KAIST, NSW와 호주 1위 공과대인 UNSW 간 학술·기업 교류 업무협약으로 두 대학은 ▷학술적 우수성 강화와 창업을 통한 실용적 혁신 촉진을 위한 스타트업 교환 프로그램·지원 협력 ▷모빌리티·바이오테크 분야에 중점을 둔 산학 협력·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 상호 협력을 증진한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함께 충남 제품 수출 확대가 절실하다”며 “김 지사 출장은 해외시장 확대·개척에 초점을 맞췄고, 미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국제협력의 경우 그동안 기후대응 국제회의 등에 주로 들고 갔던 과제였다. 이번에는 의제 전면에 내세워 교류 지자체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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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5-06-03
  • 이지윤 도의원, “초단시간노동자 생활임금 보장해야”
    이지윤 도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초단시간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인간다운 삶의 보장을 위해 생활임금 규정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2일 이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초단시간노동자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 생활임금의 결정, 생활임금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지윤 의원은 “최근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인간다운 삶의 보장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를 통해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노동자의 가족 부양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영역에서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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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5-06-02
  • 유성재 도의원,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 보호조치 강화
    유성재 충남도의원이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학교 밖 교육활동의 보조인력 배치 기준 및 방법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2일 유성재 의원(천안5,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체험학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사전답사 및 조치 ▷현장체험학습 시 보조인력 배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신설했다. 유 의원은 “2022년 강원도 소재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중 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고, 인솔 교사는 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며 “이 판결을 계기로 안전요원을 비롯한 보조 인력의 배치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위법령이 개정(6월 12일 시행)되어 조례를 개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보조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교사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6-02
  • 정광섭 도의원, 충남 수목원·지방정원 무료입장 추진
    정광섭 충남도의원이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주민들이 충남도가 운영하는 수목원과 지방 정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일 정광섭 의원(태안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수목원·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 조례는 2024년 10월에 체결한 ‘충청권 4개 시도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감면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주민이 충남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나 지방정원 어디를 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례 개정과 상관없이 현재 충남도민은 입장료가 무료이나, 상호 호혜주의에 따라 충남도민이 대전·세종·충북 3개 시도 관광시설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 등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도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같은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다. 정광섭 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충남에서 운영하는 수목원과 현재 조성 중인 태안 지방정원 등을 방문하는 4개 지역 시도민이 부담 없이 자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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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5-06-02
  • 충남도의회, 한산모시공예연구회 작품전시전
    다움아트홀서, 30일까지 개최 4인4색 규방공예 작품 선보여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서천 지역 공예인들로 구성된 한산모시공예연구회의 규방공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모시로 엮다. 쌈솔로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황경아, 문길영, 홍명희, 이홍국 작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전통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 섬유 ‘한산모시’를 활용한 조각보, 보자기, 가방 등 다채로운 수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산모시공예연구회는 2022년 결성되어 현재 1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쌈솔 명인 1호인 주경자 선생에게서 전통 모시 바느질과 규방공예를 배우고 있다. 연구회는 전통 기법을 기반으로 공모전 참가와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전통 공예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각기 다른 이력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준다. 문길영, 홍명희, 이홍국 작가는 10년 이상 전통 규방공예를 연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경아 작가는 서울에서 한복매장을 운영한 경험과 의상디자인 전공을 바탕으로 3년 전 부모님의 고향인 서천으로 귀촌해 모시를 활용한 의상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유행이 지난 모시옷을 재염색 및 리폼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에 함께한 작가들은 “모시는 예술이다. 모시풀을 키우고, 째고, 북을 수천 번 오가며 만든 모시 한 필, 그 소중한 천 조각을 꺾고 감치고, 올을 따라 정성스럽게 바느질하여 하나의 쌈솔 작품으로 엮어낸다”며 전통 공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버려지는 자투리도 소중히 이어 조각보와 다양한 소품으로 탄생시키면서, 전통의 가치를 오늘에 맞게 풀어내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전통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실용적인 전통문화로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움아트홀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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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5-06-02
  • 홍성현 도의회 의장, 청주공항 활주로 서염운동 동참
    충청남도의회는 29일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이날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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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5-05-29
  • 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방안 안내, 분과별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제3기 우수의정모니터에게는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제4기 의정모니터는 지역과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수, 행정사, 사회복지사,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의정모니터는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홍성현 의장은 “애향심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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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8
  • 충남도, 中 헤이룽장성·산둥성과 미래 협력 모색
    헤이룽장성과 교류 확대방안 논의 중국 스타트업성지 중관촌도 방문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헤이룽장성·산둥성 지방정부와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육성 정책 등을 살폈다고 27일 충남도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헤이룽장성과의 자매결연 10주년, 산둥성과의 우호교류 30주년을 맞아 미래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논의하고자 추진했다. 전 부지사는 방문 첫날인 21일에는 하얼빈에서 열린 무역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동북아 시장 현황과 잠재력을 살펴봤으며,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무역상담회에 참가 중인 도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2일 차인 22일 오전에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의사의 생애와 활동을 돌아보고 독립운동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수이훙버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예방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했으며, 경제·무역 분야 및 도시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3~25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중국 스타트업의 성지인 중관촌을 찾아 창업 지원 시설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시찰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26~27일 마지막 일정으로는 산둥성 지난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 협력 콘퍼런스’에 공식 패널로 참석해 저우나이시양 산둥성장이 주최하는 귀빈(VIP) 접견, 공식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국제 우호도시 협력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산업 여건과 무한한 미래 잠재력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산둥성과의 새로운 미래 협력 관계를 위한 양 기관 간 친환경 에너지 분야 메가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전 부지사는 “올해는 도가 헤이룽장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 산둥성과 우호교류를 시작한 지 30년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출장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지방정부와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5-05-27
  •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홍조 근정훈장 수상
    방재의 날 행사 시상식 진행 충남도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방재의 날 행사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을 맡은 신 실장은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을 포괄하는 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개선 및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추진 사업은 ▷마을 단위 주민 중심 대피체계 ‘충남 SAFEZONE’ 구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사업 발굴 및 예방사업 확대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안전산업 육성 ▷안전파트너 구성을 통한 민관 협력 강화 △서천화재시장 및 수해복구 등이다. 이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며, 충남형 재난관리 모델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신 실장은 2016년 환경녹지국장 재임 당시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힘써 왔다. 천안 부시장을 맡은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신동헌 실장은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고시(지방)와 기술사(환경)를 보유하고 있는 신동헌 실장은 올해 초 기술경영학(에너지 분야)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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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5-05-26
  • 정광섭 도의원 “태안 채석포항 이안방파제 설치 시급”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태안2, 국민의힘)이 25일 반복되는 태풍 피해로 인해 어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태안 채석포항 이안방파제를 시급히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정 부의장에 따르면 태안지역은 과거 태풍 ‘곤파스’(2010), ‘링링’(2019), ‘힌남노’(2022) 등 강력한 태풍으로 선박이 전복되거나 유실되는 피해가 반복되어 왔다. 이에 따라 채석포항과 같은 취약 어항에 대한 구조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 부의장은 이에 앞서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이창희 어항개발팀장, 이지도 태안군 해양산업과장, 박만승 채석포어촌계장 등과 함께 채석포항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민원과 고충을 청취했다. 채석포항은 지역 어업의 중심지로, 다양한 어선이 정박하고 수산물 처리와 유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태안 지역의 대표 어항이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태풍으로 인해 강풍에 정박 어선 간 충돌이 발생하거나 선박이 전복되는 등 시설물 파손과 어민 피해가 심각하다. 정 부의장은 “태풍만 불면 어민들은 밤잠을 설치며 배를 지키러 나와야 한다”며 “이안방파제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어민들의 생존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보호 장치다.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한 설계 및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태풍의 강도와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사후복구보다 예방이 우선인 만큼,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 충남도 차원에서 채석포항 이안방파제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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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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