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암면 유계2리 경로당 개관식이 20일 유계2리 현지에서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남도의원, 송진식 음암면장 등 내빈과 유계2리 노인회 회원과 문기안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계2리 경로당은 1997년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생활공간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철거하고 4억여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31.76㎡, 지상 1층의 규모로 회의실과 방 2개, 화장실 2개 등을 갖춘 경로당으로 새로 건축했다.
문기안 유계2리 이장은 “주민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이뤄져 기쁘다”며 “신축된 경로당을 어르신과 주민이 화합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