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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6.12 14:31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 직원들이 12일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온석동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서산소방서 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해,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태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마늘 농가는 “부인과 저 모두 몸이 성치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방서에서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장일 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산소방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진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