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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마늘 구비대기 생육관리 철저 당부
- 인지면이 마늘의 수량 증대를 위해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5월에 철저한 물 관리와 병해충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마늘 알이 굵어지는 구비대기에는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오전 중에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인지면에서는 총 210ha의 면적에서 655개 농가가 마늘을 경작 중이며, 지역 주산 작물인 한지형 품종의 경우 10ha에서 243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 여건 회복으로 마늘 생육은 호전되었으며, 생리장해 발생이 많았던 전년 대비하여 생육 여건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잎마름병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의 생육 상황과 병해충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지면도 관내 생육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농가를 방문하여 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영농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의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늘 가격은 2024년 재고량 감소(전년대비 -7%, 24.4.기준) 및 마늘 주산지 산불 피해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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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마늘 구비대기 생육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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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탓 체리 작황 부진…애타는 농심
- 올 봄 계속되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체리의 작황이 크게 부진, 수확량 감소가 예상돼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지면과 인지지역 체리 농가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이상저온과 수분 부족으로 꽃이 핀 후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맺은 열매도 일부는 크게 맺히지 못하고 작은 두 쪽으로 갈라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 적정 온도 유지가 중요한 개화 시기인 4월의 서산 지역 평균 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이 전년 대비 각각 2.9도와 3.2도 낮았다. 실제 서산지역 4월 평균기온은 지난 해 14.4℃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1.5℃로 전년도에 비해 2.9℃ 낮았다. 최저 평균기온도 지난해는 8.6℃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5.4℃로 전년도에 비해 3.2℃ 낮았다. 이에 따라 일부 체리농가에서는 원활한 수분 보급을 위해 통당 20여만 원을 들여 벌통을 임차해 운영해왔으나, 몇 해 전부터 지속되어온 꿀벌 실종 현상으로 적정한 수분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작황 부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지에서 체리농장을 경영하는 이완복 이가원 농장 대표는 “체리나무 150여주에서 통상 500kg 가량 체리를 수확했으나, 올해는 절반가량도 수확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앞으로라도 날씨가 좋아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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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탓 체리 작황 부진…애타는 농심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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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마늘 구비대기 생육관리 철저 당부
- 인지면이 마늘의 수량 증대를 위해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5월에 철저한 물 관리와 병해충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마늘 알이 굵어지는 구비대기에는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오전 중에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인지면에서는 총 210ha의 면적에서 655개 농가가 마늘을 경작 중이며, 지역 주산 작물인 한지형 품종의 경우 10ha에서 243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 여건 회복으로 마늘 생육은 호전되었으며, 생리장해 발생이 많았던 전년 대비하여 생육 여건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잎마름병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의 생육 상황과 병해충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지면도 관내 생육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농가를 방문하여 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영농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의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늘 가격은 2024년 재고량 감소(전년대비 -7%, 24.4.기준) 및 마늘 주산지 산불 피해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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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마늘 구비대기 생육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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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탓 체리 작황 부진…애타는 농심
- 올 봄 계속되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체리의 작황이 크게 부진, 수확량 감소가 예상돼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지면과 인지지역 체리 농가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이상저온과 수분 부족으로 꽃이 핀 후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맺은 열매도 일부는 크게 맺히지 못하고 작은 두 쪽으로 갈라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 적정 온도 유지가 중요한 개화 시기인 4월의 서산 지역 평균 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이 전년 대비 각각 2.9도와 3.2도 낮았다. 실제 서산지역 4월 평균기온은 지난 해 14.4℃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1.5℃로 전년도에 비해 2.9℃ 낮았다. 최저 평균기온도 지난해는 8.6℃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5.4℃로 전년도에 비해 3.2℃ 낮았다. 이에 따라 일부 체리농가에서는 원활한 수분 보급을 위해 통당 20여만 원을 들여 벌통을 임차해 운영해왔으나, 몇 해 전부터 지속되어온 꿀벌 실종 현상으로 적정한 수분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작황 부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지에서 체리농장을 경영하는 이완복 이가원 농장 대표는 “체리나무 150여주에서 통상 500kg 가량 체리를 수확했으나, 올해는 절반가량도 수확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앞으로라도 날씨가 좋아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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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탓 체리 작황 부진…애타는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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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사회단체,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전달
- 인지면은 지난 9일 관내 9개 사회단체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2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단체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남녀의용소방대, 남녀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 9개 사회단체이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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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사회단체,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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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취약계층 대상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 인지면은 지난 8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사업인 ‘뽀송뽀송한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지면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단체 협력으로 추진한 ‘뽀송뽀송한 날’은 행정복지센터 내 ‘뽀송뽀송 빨래방’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를 동시에 운영하여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141가구가 수혜가구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장 및 협력단체 회원,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인지면 직원은 수요 가구를 마을별로 파악하여 이불을 방문 수거하였으며, 세탁 완료된 이불은 주말까지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생활 여건상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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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취약계층 대상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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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 업무협약 체결
- 인지면는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한일, 민간위원장 유병상)와 건국우유 서해대리점(대표 김성태)이 지역특화사업인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사업’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7년째 추진하고 있는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주 2회 독거어르신 가구에 유산균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확인 및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수 있어 인적 안전망 구축에 유의미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10가구에서 시작한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올해 40가구로 확대했다. 사업비 665만6,000원은 연합모금 기부금을 활용하고 사업기간은 5월 1일부터 12월까지다. 이날 협약으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국우유 서해대리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고 인지면은 배달원 2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업무 중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태 건국우유 서해대리점 대표는 “단순한 배달을 넘어, 정기적인 만남과 안부 인사가 어르신들께 마음의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소중한 기부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민·관이 손을 맞잡고 협력하여 인지면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찾아가는 이불빨래 지원, 인지면 절친 미소천사 보양-day,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등 7개 정기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지/조성호 기자, 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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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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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봄꽃의 향연…인지 쉼이 있는 정원
- 오는 26일에는 거리음악회 열린다 화사한 봄꽃 물결을 이룬 인지면 쉼이 있는 정원이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지면에 따르면 인지면 모월리 소재 ‘쉼이 있는 정원’은 요즘 튤립, 철쭉, 연산홍 등 화려한 봄꽃이 만개하여 전국 각지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SNS에서 명소로도 알려지면서 젊은 층의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연간 방문 인원도 2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쉼이 있는 정원은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있는 곳으로 모월2리 서학동 이장의 의지로 만들어낸 결과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꽃과 자연을 좋아하는 서 이장이 20년 전 고향으로 귀향해 1만㎡ 이상의 넓은 대지에 대나무 지천이었던 땅을 개간하고, 모든 묘목을 직접 식재하여 수를 알 수 없는 영산홍과 철쭉류, 화초류 등을 심기 시작했다. 농사를 지어가면서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정원이다. 명품 소나무 사이로 갖은 꽃들과 나무를 심어 굽이굽이 꺽어질 때마다 산길의 호젓한 숲길을 걷는 듯, 앙증맞은 꽃들이 만발한 꽃밭을 거니는 듯 아주 특별함이 돋보인다. 정원을 찾은 방문객은 천연색 물감을 흩뿌려놓은 것 같은 이곳의 풍경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정원 내 650㎡ 규모의 온실에는 열대식물을 사계절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말에는 봄꽃 축제가 열리면서 가장 화려한 시즌을 맞는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이곳에서 거리음악회가 열린다. 드림예술단과 글로벌문화예술단이 펼치는 거리음악회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영산홍 솔밭에서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인지면은 많은 관람객들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학동 이장은 “쉼이 있는 정원은 충남 민간정원 2호로 지정된 곳”이라며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담긴 정원을 지역의 명소로 알리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20여 년 전부터 조금씩 조성하기 시작한 정원이 이제 서산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거듭나는 데는 서학동 이장님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산의 명소로 알리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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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봄꽃의 향연…인지 쉼이 있는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