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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마늘 구비대기 생육관리 철저 당부

마늘 농가 방문 관리 방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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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5.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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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수량 증대를 위해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5월에 철저한 물 관리와 병해충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인지면 제공

 

인지면이 마늘의 수량 증대를 위해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5월에 철저한 물 관리와 병해충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마늘 알이 굵어지는 구비대기에는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오전 중에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인지면에서는 총 210ha의 면적에서 655개 농가가 마늘을 경작 중이며, 지역 주산 작물인 한지형 품종의 경우 10ha에서 243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 여건 회복으로 마늘 생육은 호전되었으며, 생리장해 발생이 많았던 전년 대비하여 생육 여건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잎마름병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의 생육 상황과 병해충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지면도 관내 생육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농가를 방문하여 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영농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의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늘 가격은 2024년 재고량 감소(전년대비 -7%, 24.4.기준) 및 마늘 주산지 산불 피해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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