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이규현)는 지난 20일 동문동 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통일의견 수렴, 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분기별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규현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통일 활동을 위해 8월말 임기 마지막까지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대행기관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이 어느 때보다 이규현 회장님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운영되어 왔다”며 “임기가 끝나더라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