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식우려 가정을 위한 ‘안녕한 한 끼 드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도시락 4040개 지원
댓글 0
기사입력 : 2020.05.12 00:46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안녕한 한 끼 드림’사업을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협지주의 후원금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무료급식은 물론 거점캠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석림사회복지관, 옹달샘 봉사단 생활관리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4,040개를 지원한다.
도시락을 받은 한 가정에서는 “평소 이용하는 급식소와 복지서비스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중단되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시락을 매일 같이 지원해준다니 식사에 대한 걱정 해소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주문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결식우려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농협지주에 감사하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대응활동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