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 24일 이장단협의회(회장 김기형))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간대산 일원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추수시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낸 이장들은 이날 음암면 직원들과 오랜만에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장단과 직원들은 간대산 기우제터를 거쳐 정상(해발 약 200m)에 오르는 동안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일정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켰다.
김기형 이장협의회장은 “오랜만에 직원과 이장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딱딱한 사무실의 분위기를 벗어나 바람을 쐬며 이장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앞으로 이장과 직원이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가져 주민이 행복한 음암면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