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은 지난 5일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에서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운산발전연합회는 이날 관내 한 식당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 화합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성금을 운산면에 기탁하게 됐다.
구자석 회장은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금해 주신 성금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운산면발전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운산면 발전에 기여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발전연합회는 2012년 운산면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한우개발사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우량 송아지를 감정평가 금액보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운산면 한우농가에 분양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사업을 최초로 건의하며 최종 승인이 나기까지 사업 촉구를 주도하는 등 운산면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섰다. 운산=전선자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