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은숙)는 지난 5일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사랑의 떡국 떡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주민자치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지역 쌀로 만든 떡국 떡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의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석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3명을 선정해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은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준 지역주민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석=이경래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