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경찰,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사업용 차량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는 습관! 차타면 무조건 안전띠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반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미착용 시 위험성, 잘못된 착용 습관 방지 등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전띠는 지난 2018년 전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법률이 개정되었으나, 지속적으로 안전띠 미착용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전국 같은 날 동시에 캠페인이 진행됐다.
안전띠는 사고 발생 시 생명 보호와 부상 위험 감소 등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장치로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한 뒷 자석 탑승자도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오성윤 서산경찰서 교통과장은 “안전띠 착용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라며 “우리의 안전과 직결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