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케이항공은 21일부터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오비히로행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비히로는 일본 홋카이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삿포로와 함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오비히로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하며 출발편(RF354)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오비히로에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RF353)은 오비히로공항에서 현지시간 6시에 출발하여 청주국제공항에 오후 9시에 도착한다.
이번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오비히로 노선 개설은 단순한 국제노선 확장을 넘어 청주시를 포함한 충청북도와 일본 홋카이도, 특히 청주시와 오비히로시 간의 문화 및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비히로 정기편 노선 전환을 기념으로 20일 하루동안 국제선 13개 노선 최대 97%로의 특가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노선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국가를 잇는 교류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이번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최대 97% 할인 특가 항공권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