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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5.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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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2.JPG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서대학교 제공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0일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조규선)과 ‘서산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서대학교 개교 33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서산시민과 함께 서산의 역사 및 문화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협력 및 발전에 상호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서산장학재단 조규선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1부: 나눔과 교제의 시간 ▷2부: 서산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서대 김진우 행정부총장의 ‘해미의 역사 문화, 문화골 이야기-해미 읍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와 참석자 간의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해미면과 한서대학교가 상생하는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함기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산의 정신적 근간인 해미의 문화와 정신은 오늘날 우리 대학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면서 “한서대와 해미가 역사에 남고 중요하게 기록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서산지역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있어서 한서대학교와 지역사회의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특히 한서대가 위치하고 있는 서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앞으로 한서대와 지역 유관 단체의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에 활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연희 충남도의원, 김원균 서산시상생발전협의회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 성두현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장, 이재인 한국문인인장박물관장 등 지역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이재인 한국문인인장박물관장은 자신의 소장품 1천 점을 한서대학교에 기증했다. 예산에 있는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은 문인들의 인장(印章) 등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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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 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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