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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작곡 뮤직 비디오 공모전 개최

총장님이 작사하고, 제자들이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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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5.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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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_공모전 대상.JPG
함기선 총장이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7일 서산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생성형 AI를 활용한 총장님 작사 & 제자들 작곡 뮤직비디오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서대학교 학생과 충남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기술혁신 경험 기회 제공 및 창의성 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심사는 참가자가 함기선 총장의 자작 시 50편 중 1편을 자유롭게 선택한 후, 생성형 AI를 활용해 K-POP, 발라드&락, 가곡 중 1개의 장르로 작곡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 제출하면 예선과 본선의 심사를 거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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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선 총장이 본선 진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대학 부문에서는 총 88명의 참가자 중 12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심사는 함기선 총장, 함주현 교무처장, 한경근 HS혁신지원사업단장, 문정규 미디어센터장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의 평가 30%와 학생심사단의 평가 70%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의 평가는 음악의 완성도, 시를 이용한 음악 구현의 적절성, 영상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김주엽씨(영화영상학과 20학번)가 ‘메주골의 봄’이라는 곡으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주엽씨는 “총장님의 시를 바탕으로 멋진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AI 기술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는지 미처 몰랐는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AI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진지하게 새로운 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며 “창의적인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좋은 시로 영감을 주신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서대_공모전 특별상.JPG
고교 특별상

 

한편, 상위 3위권에 든 고등 부문 김재민(서일고등학교), 강수연(서산고등학교), 이사랑(대산고등학교)은 한서대학교 교수진의 전문 멘토링을 통해 예선 출품 작품을 발전시켜 본선에서 고교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재민 학생은 “공모전 참여를 통해 AI의 발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한서대학교에서 AI를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한다면, 또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AI 활용 능력이 필수인 사회가 되고 있다”며 “실패해도 괜찮으니, 계속 도전하며 경험할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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