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면 흑석리에서 주택으로 사용하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서산소방서와 팔봉면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51분께 주변에 사는 주민이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4대와 대원 등 37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후 2시39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컨테이너 24㎡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부모가 출근 한 사이 아이들이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팔봉/문용재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