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출신 최차열 작가 개인전…4월 한 달 간
충남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최차열 작가 초대전 ‘보릿대의 화려한 변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버려지는 보릿대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맥간공예 작품 50여 점을 전시했다.
빛과 결의 예술로 불리는 맥간공예는 자연소재인 보릿대가 재료로 쓰인다.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을 접목한 예술 장르로 화려함과 은은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최 작가는 보리피리를 불고, 여치집을 만들며 놀던 어린 시절 추억을 떠 올리며 소중한 작품을 만들어오고 있다. 작품 한 점 한 점에서 정겹고, 고향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오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차열 작가는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며 ‘충남인정문화상품 제3호’, ‘대한민국 공예명품 KC-12-0007호’,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되었으며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