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계층 32세대, 무료 전기 안전점검 시행
전기설비 무료 교체 및 보수 지원
서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전기 안전 취약계층 32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세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다문화가족 ▷청소년 가장 세대 등이다.
무료 전기 안전점검은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전선, 전등 등 주요 전기설비 점검을 지원한다. 점검 결과 전기설비의 노후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경우 무료로 교체하거나 보수해 준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전기 안전점검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다가오는 가운데,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에 시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