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은 지난 17일 장욱순 면장이 장현1리와 대요2리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사일을 돕고자 하는 면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업 지원 활동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못자리는 일 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업으로, 농번기를 맞아 마을 농업인들이 품앗이로 모여 20여명이 함께 대규모 농사일을 진행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이 시기를 맞아 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음달 23일까지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중점지도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느낀 어려움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곡/김교성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