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3(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5.03.12 20:1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5분발언.jpg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12일 제30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업과 마을 간 자매결연을 통한 ‘서산형 상생 모델’구축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서산시는 5인 이상 기업이 488개에 달하는 산업도시이자 400여 개의 마을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두 축이 상호 보완하며 협력할 경우 독창적인 발전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이 구상하는 서산형 상생모델 목적은 인력난 해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이다. 기업이 마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은 근로자들에게 주거와 생활 인프라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그것이다.

 

특히 기업 구내식당에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게 되면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과 마을 간의 협력이 경제적 협력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안 의원은 “기업이 마을의 전통문화와 지역 행사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기업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은 지역 사회 결속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기업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화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기업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서산형 상생 모델’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며 “농업과 산업, 지역 공동체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서산형 상생 모델을 통해 서산시가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129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안원기 의원, ‘서산형 상생 모델’구축 제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