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새마을회(회장 유기복)는 지난 11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지도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내빈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남직 전 새마을지도자서산시협의회장과 한용옥·권정애 전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이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서산시장, 시의회의장, 새마을중앙회 및 도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과 공동체 복원에 앞장서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향후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유기복 서산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에서 “각 지역에서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을 해 주고 계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 계층 돕기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허현 기자



